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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51호 문화관광

지역 원로가 준비한 뜻 깊은 문화나눔

'2010 문정수와 함께 하는 영화음악 콘서트'
김남순·오정해·강석우 유명 문화예술인 동참

내용
5년째 콘서트를 여는 문정수 전 부산시장.

12월이 시작됐다. 연말이면 크고 작은 공연들이 풍성하다. 가히 공연 문화의 홍수라 할만하다. 공연의 홍수 속에서 유독 눈에 띠는 음악회가 있다. 지역 원로가 해마다 열고 있는 문화나눔 콘서트다. 문정수 전 부산시장이 주최하는 '2010 문정수와 함께 하는 영화음악 콘서트'가 주인공.

문정수 전 시장은 문화애호가로도 유명하다. 모두가 만류하던 부산국제영화제 개최를 과감하게 결정해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 성장하는데 초석을 놓은 것은 잘 알려진 사실. 문 전 시장은 영화 외에도 문화예술 각 방면에 두루 관심을 갖고 있지만 특히 음악에 조애가 깊다. 문 전 시장은 아마추어를 능가하는 노래 실력을 갖고 있어서 사석에서 노래 부르기를 즐겨하는 음악 애호가이기도 하다.

'문정수와 함께 하는 영화음악 콘서트'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이어준 영화에 대한 인연과 그의 음악 사랑이 한데 어우러져 탄생한 콘서트다. 그와 친분이 있는 부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을 한 무대에 불러 영화 속에 담긴 음악과 부산에 대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부산의 어른이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흐뭇한 나눔의 자리가 바로 '문정수와 함께 하는 영화음악 콘서트'인 것이다. 올 공연은 다섯 번째 열리는 자리다.

부산을 대표하는 가야금 연주가인 김남순 교수(부산대)를 비롯 방송인 강석우, 영화배우 오정해, 성악가 박광하 배수진 한혜자, 탤런트 김병기, 피아니스트 데이드림과 부산시립합창단 등이 함께 한다. 콘서트의 짜임새를 더 탄탄해지고, 공연의 질이 높아질 것은 불문가지다.

공연 시작은 호스트인 문정수 전 부산시장이 연다. 그는 요즘 최고의 화제곡 중 하나인 영화 '미션' 주제곡인 '넬라 판타지아'를 부른다.

입장권은 전화예매(256-7614)또는 현장에서 구입하면 된다. 오는 4일 오후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입장권 1만5천원.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0-12-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5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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