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 대한 네 가지 에피소드
김옥련발레단 게릴라 퍼포먼스 '별별 이야기'
- 내용
- '재미있는' 발레를 알리기 위해 김옥련 발레단이 대중을 찾아 가는 게릴라 퍼포먼스를 오는 31일 연다(사진은 지난 8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연 게릴라 퍼포먼스).
게릴라 발레 퍼포먼스로 대중과의 교감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김옥련 발레단이 올들어 세번째이자 마지막 게릴라 발레 퍼포먼스를 오는 31일 오후4시 해운대 대천공원호수 주변에서 연다.
이번 게릴라 퍼포먼스의 타이틀은 '별별 이야기'.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많은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별 혹은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낸다. 김옥련 강희정 최연순 김종헌 네 명의 안무가가 별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춤으로 선보인다.
가을날 별자리라고 해서 낭만적인 상상만 있는 것은 아닌 법. 안무가들의 상상속에서 별은 유머의 소재로 혹은 요즘 유행하는 말로 멍 때리는 이야기 등 예술가만이 할 수 있는 기발한 착상들이 돋보인다. 별 이야기, 별 생각없는 이야기, 별 따는 이야기, 별 볼일 없는 이야기 네 가지 에피소드를 네 명의 안무가가 춤에 담아내는 것.
이번 퍼포먼스 공연은 이전보다 다양해지고 참여하는 문화예술인도 늘었다. 송영창(아코디언리스트) 고충진(클래식기타리스트)이 라이브로 반주한다. 이밖에 시 낭송, 플래시 몹 공연도 곁들인다. (626-9486)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0-10-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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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4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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