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원하는 맛을 골라 먹는 나만의 햄버거!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수제 햄버거 인기가 대단한데요. 신선한 고기와 야채, 각종 토핑에 한 끼 식사로는 물론 건강에도 만점이라는 수제 햄버거. 부산의 대표 수제 햄버거 가게를 소개합니다^^

수제(手製) 햄버거 페밀리 레스토랑 체인. 햄버거 재료를 원하는 대로 선택해 나만의 햄버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주 메뉴는 쇠고기 등심의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 ‘버거 스테이크 오리지널’(1만8천원), 등심과 신선한 양상추, 크라제 수제 피클을 넣은 미니 버거와 감자 튀김으로 구성한 ‘K.키즈 세트’(6천800원), 등심을 얇게 저며 여러 가지 치즈와 양파를 함께 볶아 만든 ‘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7천900원)가 있구요. 비프 오믈렛과 같은 맛있는 쌀 요리와,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베이컨이 들어간 까르보나라 같은 파스타 요리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해운대점은 해운대구 우동 1436 마린시티안 더샵아델리스(The# Adelis) 1층의 해안 방향에 위치하고 있고, 광안대교 쪽을 내다보는 경관이 좋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051-744-3784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광안리 해변가에 위치한 브리즈번은 수제햄버거와 샌드위치가 유명한 맛 집입니다. 입구 테라스에서는 광안대교까지 감상할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브리즈번의 인기 메뉴는 ‘핫 치즈 버거’. ‘베이컨 치즈버거’에 매콤한 핫 소스를 더한 것으로 잘게 썬 양파의 사각거림이 인상적입니다. 취향에 따라 순한 맛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가격은 6천900원입니다.

버거는 핫 치즈 버거를 포함해 7종류구요, 샌드위치는 햄&치즈 샌드위치를 포함해 3종류입니다. 가격은 5천900원에서 7천900원대. 음료는 캔맥주·생맥주, 커피, 탄산음료, 에이드 등을 팝니다. 수영구 민락동 179-11 테마타워 1층에 있구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입니다. ☎051-754-4670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중구 대청동(옛 유나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한 파머스 햄버거는 정통 바비큐 맛에서부터 한국식 불고기 소스 버거까지 다양한 맛의 수제 햄버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층 카운터에서 주문한 햄버거는 2, 3층에서 먹거나, 포장 상태 그대로 Take Out 해갈 수도 있습니다.

메뉴는 미국의 대표적인 주 이름을 딴 텍사스(정통 바비큐 소스), 일리노이(겨자소스와 데리야끼 소스 믹스), 뉴욕(크림치즈 소스), 호놀룰루(발사믹드레싱에 절여진 파인애플 소스), 로스앤젤레스(불고기소스와 데리야끼 믹스 소스) 등이 있으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1만~1만1천원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에서 오후 9시30분까지구요. ☎051-244-5706로 문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