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갈치축제 14일부터 나흘간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 4개 마당 30여개 프로그램 '풍성'
- 내용
- 부산자갈치축제가 자갈치시장과 용두산공원, PIFF광장 등에서 오는 14~17일 열린다(사진은 맨손으로 고기잡기 체험행사).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물축제인 부산자갈치축제가 자갈치시장과 용두산공원, PIFF광장 등에서 오는 14~17일 열린다. 올 축제 주제는 '생선회 맛 천국, 자갈치'.
중구(구청장 김은숙)와 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이사장 신석출)는 4개 마당 3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13일 전야제에서는 용신제와 물고기 위령제가 열린다. 14일부터는 개막식을 비롯한 길놀이와 불꽃놀이, 시민참여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길놀이는 14일 오후 4시부터 용두산공원을 출발해 근대역사관과 중앙로, 광복로 등을 거치면서 자갈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재현한다. 특히 일본 무형문화재인 도바타기온 오오야마가사축제 행렬단도 참가한다.
장어·문어 잡고 이어달리기와 맨손으로 고기잡기, 이름 찾아 고기잡기, 어린이 낚시터, 나도 자갈치 아지매 등 온 가족과 연인, 친구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열린다.
직접 잡은 활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생선회 맛 천국', 대형 회접시에 200명 이상이 먹을 수 있는 세계 최대 회 요리를 제작해 시식하는 '도전! 기네스 행사', 30㎝가 넘는 긴 젓가락으로 생선회 100g을 덜어내는 '생선회 정량 젓가락 묘기' 등도 축제 열기를 더한다.
※문의 : 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
홈페이지(www.ijagalchi.co.kr)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0-10-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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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4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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