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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42호 문화관광

올 PIFF 내달 7일 개막

월드프리미어 역대 최대·해외 게스트 역대 최고

내용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다음달 7일 오후 6시30분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개막식은 화려한 별들의 잔치인 레드카펫 행사와 축하공연에 이어, 오후 7시30분 개막작인 장이모우 감독의 '산사나무 아래'를 상영한다.

올해 영화제 초청 작품은 11개 프로그램 67개국 308편. 지난해 70개국 355편에 비해 참가국은 3개국, 초청작품 수는 47편이 줄었지만, 깊이는 더해졌다. 세계에서 처음 개봉하는 작품(월드 프리미어)과 자국 밖에서 처음 개봉하는 작품(인터내셔널 프리미어)이 총 155편으로 역대 최대다. 월드 프리미어가 103편(장편 82편, 단편 21편)이고 인터내셔널 프리미어가 52편(장편 49편, 단편 3편)이다.

해외 게스트는 역대 최고의 화려함을 자랑한다. 미국의 거장 감독 올리버 스톤과 헐리우드의 실력파 배우 윌렘 데포가 처음 부산을 찾는다. 또 올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줄리엣 비노쉬가 부산 영화팬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노보텔과 씨클라우드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안필름마켓은 올해 처음 '온라인 스크리닝'을 도입했다. 온라인 스크리닝은 PPP(부산프로모션플랜) 선정 감독의 전작, 제작사를 구하는 독립영화, PIFF 상영작 등을 인터넷에 올려  영화 구매자·제작자·배급사에게 미리 선보이는 시스템이다.

폐막식은 다음달 15일 오후6시30분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폐막작 '카멜리아' 상영을 끝으로 올 PIFF 항해를 마친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0-09-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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