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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36호 문화관광

AFA 교장에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

내용

올해로 6회를 맞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 교장에 아시아 영화계를 대표하는 이란의 거장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이 위촉됐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현재까지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줄리엣 비노쉬 주연의 영화 ‘모작’(가제)으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 줄리엣 비노쉬에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연출 지도는 ‘카모메 식당’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의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이 맡는다. 나오코 감독은 첫 여성 감독으로 AFA 교수진에 위촉되는 기록을 세웠다.

촬영 지도는 한국 최고의 촬영감독 중 한 명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김형구 촬영 감독이 맡는다. 김형구 촬영감독은 홍상수, 봉준호, 이창동 감독 등 한국 최고의 작가들과 함께 작업한 한국 영화계에서 최고의 촬영 감독으로 꼽힌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동서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동안 열리는 단기영화학교. 워크숍, 마스터클래스 및 멘토링, 특강 등을 통해 영화 제작의 실제와 철학을 익히게 된다. 대만의 거장 허우샤오시엔이 첫 회 AFA 교장을 맡은 이후 임권택, 구로사와 기요시,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 등 아시아 최고의 거장들이 교장을 역임했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0-08-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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