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영화도시? '부산'
부산영상위원회 설문조사 대표 영화 ' 해운대' ' 친구'
- 내용
- 영화'해운대'.
부산시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주민들도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도시로 부산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창립 11주년을 맞아 리서치전문회사인 엠브레인과 함께 전국 16개 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화 관련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화도시= 부산' 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나왔다. 설문에는 부산(130명) 서울(53명) 전라(114명) 경상(91명) 등 전국 16개 시·도 거주 500명이 응답했다.
가장 관심을 끈 문항은 '영화산업과 영화문화를 이끄는 영화도시는 어디라고 생각하느냐'였다. 후보지는 서울 부산 부천 전주 광주 제주 등 6개 도시. 광역시 이상 규모이거나 유명 영화제가 열리는 곳이다. 응답자의 64.6%가 "부산"이라고 대답했다. 부산(88.5%)과 경상도 지역(79.1%)은 물론 인천·경기(64.7%) 서울(58.5%) 주민들도 한국의 대표 영화도시로 부산을 꼽았다.
부산 배경 영화 중 가장 선호하는 영화를 꼽으라는 질문에는 '해운대'(44.5%)와 '친구'(41.8%)가 선택받았다.
천만 관객을 모은 '해운대'는 영화 전체를 부산에서 촬영했고, '친구'는 부산 브랜드 영화의 시조격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부산 배경 영화를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영화 속의 부산이미지'(41.2%)가 가장 많았고, '줄거리'(31.8%) '배우'(13.4%) '장르'(12.6%) '감독'(1.0%) 등의 순이었다. 영화 속 배경으로 부산이 자주 등장하면 어떤 장점이 예상되는가 라는 질문에는 '관광객 유입'(36.6%) '부산시 홍보'(28.2%)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26.0%) 등이 표를 얻었다.
부산의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영화·영상 투자·제작 활성화'(22.6%)가 가장 높았고, 'C G 3D 등 영상후반작업 시설 육성'(21.2%) '로케이션 촬영 지원 서비스 확대'(18.2%) '영화·영상 교육기관 확충으로 인력 양성'(18.9%) '해외영화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14.8%) 등이 비슷한 비율로 나왔다.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이 영화도시로 비상할 수 있었던 것은 영화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인지하고 지원한 부산시의 정책과 부산영상위의 노력 덕분"이라며 "국내 대표 영화도시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적인 영화·영상 산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0-07-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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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3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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