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세 미만 시력·구강 관리사업 펴
유아기 치아·눈 상태 평생 건강에 중대한 영향
- 내용
- 부산시는 평생건강의 토대가 되는 만 6세 이전의 조기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유아시력 및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가 두 부문을 중점관리대상으로 한것은 시력 기능의 발육과 약시 예방을 위해서는 6세 이전의 조기 시력 측정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 선진 외국에서는 취학 전 아동의 시력검진이 의무화되어 있다. 시는 조기 시력건강 관리를 위해 한국실명재단의 도움으로 취학 전 아동 조기 시력검진설명회를 지난 2월 개최했다. 이와 아울러 유치원 등 미취학 아동 3만5000명을 대상으로 조기 시력 검진표를 배부해 검진하고 있고, 정밀검사대상자는 별도 관리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조기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지난해 마산대학 치위생과의 협조를 얻어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496개 시설 3만3957명에게 불소도포 불소양치 보건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도 19일부터 오는 7월14일까지 4주동안 387개 시설 2만6822명에게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조기건강관리를 통한 평생건강을 위해 조기시력·구강건강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의:시 보건위생과 (888-2831) <金英柱>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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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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