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 바람과 조지 윈스턴 …
'러브 윌 컴' 발매 기념 공연 … 23일 을숙도문화회관
- 내용
- 조지 윈스턴.
감성적인 연주로 사랑받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이 오는 23일 오후5시 을숙도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조지 윈스턴은 '생스기빙(Thanksgiving)'이 수록된 '디셈버'의 서정적인 음악으로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가 4년 만에 선보인 신작 '러브 윌 컴(Love will Come)' 발매를 기념해 열린다. 이번 앨범은 빈스 과랄디에게 바쳐진 것. 빈스 과랄디는 애니메이션 '피너츠(Peanuts)'의 음악을 만든 재즈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은 그에게 음악적 영감을 주는 사람으로 항상 과랄디를 거론한다. 과랄디의 섬세함과 조지 윈스턴의 서정성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이제는 고전이 된 사계절 시리즈가 서정성의 극한을 보여줬다면, 이번 음반에서는 재즈를 흡수했다. 조금 번잡할 수 있는 재즈의 피아니즘을 정결하고 맑은 피아노 소리로 소화해낸다.
레퍼토리는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생스기빙(Thanksgiving)'을 비롯해 사계절 자연과 추억을 담은 작품들, 자산의 음악에 영향을 준 도어스, 빈스 과랄디, 재즈 피아니스트 제임스 부커, 헨리 버틀러, 그의 하모니키 스승인 샘 힌튼 등에게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채워진다. 또한 1860년대 하와이의 전통 기타스타일인 하와이안 슬랙 키의 기타 곡도 함께 연주한다. (1600-1602)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0-05-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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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2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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