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21호 문화관광

영원한 보헤미안 이상은과 '하그콘'

부산 첫 단독 콘서트… 5월 14일 부산문화회관

내용
이상은.

여행가, 저술가, 화가, 사진작가 등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가수 이상은이 부산문화회관 무대에 선다. 보헤미안과 부산문화회관이라는 낯설지만 신선한 만남이 이뤄지는 자리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부산문화회관의 기획공연 '하늘 아래 그 콘서트'(이하 하그콘). 이상은의 '하그콘'은 그녀의 첫 부산 단독 콘서트이기도 하다. 오는 5월14일 오후8시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이상은은 1988년 강변가요제를 통해 19세 나이로 데뷔했다. 다섯 장의 앨범을 거쳐 1995년 발표한 앨범 '공무도하가'가 평단으로부터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독창적인 감성'이란 극찬을 받고, 1997년 일곱 번째 앨범 '외롭고 웃긴 가게'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더욱 안정적이면서도 밀도 있는 작업을 보여주었다. 같은 해 세 장의 정규 앨범을 일본에서 발표하며 한국을 넘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권역으로 활동무대를 넓히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다졌다.

'Bomantopia'(2005), 13집 'The Third Place'(2007)에서는 '신비'와 '낭만'이라는 주제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음악을 선보였다. 동서양의 대중음악을 한 데 묶는 것을 뛰어넘어 이상은이 아니면 만들 수 없는 음악을 해왔다.

이번 공연은 이상은의 열네 번째 앨범 수록곡 위주로 일렉트로니카로 진화한 이상은의 새로운 사운드와 영상이 결합한 콘서트로 진행된다. 따스함을 부여한 컴퓨터 사운드와 VJ의 엣지있는 영상, 21세기적인 실험성과 달콤한 대중성이 어우러지는 신선한 공연을 보여줄 예정. 이상은이 펼쳐 보이는 음악, 영상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방식의 공연은 놓치기 아깝다.

※문의:부산문화회관(607-6058)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0-04-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21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