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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19호 문화관광

'봄'에 즐기는 영혼의 비타민 '노래'

감성 충만 포크·발라드 콘서트

내용
이소라(왼쪽)와 박강수.

'당신의 쉼표를 위한 작은의자'
'옥상달빛' '에브리싱글데이' 출연

■ 나른한 토요일 오후,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콘서트가 준비되고 있다. 공연 브랜드 '재즈, 와인에 빠지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무대공감이 두 번째 공연 브랜드 '당신의 쉼표를 위한 작은 의자'를 새롭게 만든 것.

첫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5시 부산디자인센터 6층 이벤트홀. '작은 의자'는 와인 대신 커피를 휴식의 매개로 가져오고 전시도 곁들인다.

첫 번째 '작은 의자'에 초청된 뮤지션은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파스타' OST 주인공인 '에브리싱글데이'와 '옥상달빛'. 1997년 부산에서 결성된 3인조 모던록 밴드 '에브리싱글데이'는 '파스타'의 음악감독, 여성 포크 듀오인 '옥상달빛'은 보컬로 '파스타' OST에 참여했다.

공연이 끝나면 출연진과 함께 시원한 맥주 한 잔을 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도 열린다. 예매 3만원, 현매 3만5천원. 커피 무료 제공. (623-0678)

 

이소라 '봄'
막강 세션과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

■ 세 번째 이소라 '봄' 콘서트가 오는 23·24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서울에서 출발한 올해 '봄' 콘서트는 지방 공연으로는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통영, 전주, 창원, 인천으로 이어지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번 공연은 이소라와 함께 쟁쟁한 실력파 세션이 참가해 더욱 눈길을 끈다. 녹음 전문 세션이 아니라 모두 자신의 음악을 하고 있는 음악성이 뛰어난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한층 기대를 높여준다.

피아노는 '바람이 분다'의 작곡자이자 1인 프로젝트 그룹 '스토리'의 이승환, 드럼은 '긱스'의 드러머로 데뷔해 가요에서 재즈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이상민이 맡았다. 베이스는 이상민과 함께 앨범 작업에 참여한 베이시스트 최인성이 맡는다. 기타는 지난해 '집시의 시간'이라는 기타 연주앨범을 발표하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참여한다.

23일 오후8시, 24일 오후7시. SR석 6만6천원, R석 5만5천원, S석 4만4천원. (1566-9821)

 

박강수 '봄이 온단다'
호소력 짙은 한국의 나나 무수쿠리

■ 한국의 나나 무수쿠리로 불리는 포크송 작곡가겸 가수 박강수 콘서트 '봄이 온단다'가 오는 18일 오후3시, 6시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부족한 사랑' '바람이 분다'를 통해 감미롭고 달콤한 포크 음악의 진수를 펼쳐 보인 박강수는 공중파 대신 라이브 콘서트를 고집하며 음악팬과 만나고 있다. 이같은 고집탓에 대중적 인지도는 부족하지만 음악팬들 사이에서는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다.

봄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담은 1~4집 수록곡, 최근에 나온 디지털싱글 '다시 힘을 내어라' 등을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 (02-718-3487)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0-04-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1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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