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청소년수련관 탄생
다양한 코너 개설… N세대 새로운 문화 창출 기대
- 내용
- N세대 청소년들을 위한 사이버청소년수련관이 1일 탄생했다. 부산시 양정청소년수련관이 인터넷상에 구축한 청소년전용 사이버수련관이 그것. 국내 최초로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개통한 사이버청소년수련관은 양정청소년수련관의 인터넷방송국 power1318.com에 둥지를 틀었다. 사이버상에서 청소년들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새로운 청소년 사이버문화 창출을 기치로 내걸고 출범했다. 청소년 전용 공간인 만큼 청소년들이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화방을 비롯해 성적 진로 성문제 등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생각하고 해결하는 상담실, 자원봉사 활동 안내와 지역정보를 안내하게 될 개그마당, 릴레이소설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개설되어 있다. 양정청소년수련관은 사이버수련관 개통으로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들과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해지고 청소년들의 욕구를 직접적으로 청취할 수 있어 청소년들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놓여졌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사이버수련관이 활성화되면 N세대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지도가 그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이버 청소년수련관 초기 화면.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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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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