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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03호 문화관광

차분한 분위기 속 송년공연 '풍성'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가는 해 오는 해'

내용
가야금 쌍둥이 가수 '가야랑'.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밝아오는 새해에 대한 희망을 담은 부산문화회관 2009 제야음악회 '가는 해 오는 해'가 오는 31일 오후 10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공연장에서 울려 퍼지는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음악회는 부산문화회관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지휘자를 지낸 이종진이 지휘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특별한 시간을 마련.

이번 시간에는 소프라노 박정원, 테너 김영환, 소리꾼 박성희, 남성성악앙상블 4+1, 트로트 가수 문희옥,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사물놀이팀, 국내 1호 쌍둥이 가야금 가수 가야랑<사진>이 협연자로 출연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열어준다.

슈트라우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막이 오르는 1부 무대는 소리꾼 박성희가 들려주는 '천지여, 천지여', '배 띄워라', 트로트 가수 문희옥의 '강남 멋쟁이', '성은 김이요', '하늘땅 만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사물놀이팀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는 박범훈 '신모듬' 등으로 꾸민다.

제야의 종소리와 시작하는 2부 무대는 소프라노 박정원이 레온카발로 '아침의 노래'를, 테너 김영환이 경기민요 '박연폭포'를 들려들고, 박정원·김영환 듀오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선사한다.

'오 나의 태양', '돌아오라 소렌토로',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가운데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중후한 남성앙상블의 매력을 전하는 남성성악앙상블 4+1은 테너 서명보, 김동국, 오동주, 김지호, 베이스 권영준, 피아니스트 최혜련이 활동하고 있는 성악앙상블로 200여회의 연주를 통해 부산음악애호가들을 만나왔다.

마지막 무대는 대한민국 제1호 가야금 쌍둥이 가수 가야랑이 장식한다. 2009 제야음악회를 통해 부산시민과 첫 만남을 갖는 가야랑은 김해 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언니 예랑과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한 동생 사랑이 활동하는 쌍둥이 듀오.

휴식시간에는 와인을 즐기면서 공연장 로비에서 7080 통기타 가수 권정보의 연주로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함께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부산문화회관(607-6042, 6057)

작성자
황현주
작성일자
2009-12-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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