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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02호 문화관광

시립국악관현악단 송년음악회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18일

내용
이준호 지휘자(왼쪽)와 재즈 가수 웅산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KBS 국악관현악단 지휘자 이준호의 객원지휘로 2009년 마지막 무대를 연다.

풍부한 감수성과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가진 재능 있는 음악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휘자 이준호는 관현악곡, 독주곡, 실내곡 등 순수음악을 비롯해 무용음악, 마당극, 뮤지컬, 국악가요, 방송음악 등 각 분야의 작곡 부분에서도 활동해 왔다.

이준호 지휘자는 KBS국악대상 작곡상, 국회대중문화&미디어상, 경기도 문화상, 2007 방송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관현악단이 송년음악회로 준비한 이번 무대에서는 우리악기의 매력을 살린 국악 창작곡과 영화음악, 재즈, 캐럴 등을 국악과의 이색 만남으로 들려준다.

음악회는 이준호 지휘자가 작곡한 관현악 ‘산야’로 시작한다. 리듬 변형을 통해 선율과의 조화를 이룬 ‘산야’에 이어 가야금 연주자 이문희가 들려주는 ‘강태홍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 한영길이 들려주는 대금협주곡 ‘산바람’으로 창작국악의 매력을 더한다.

2부에서는 관현악단 단원 김경수가 들려주는 영화 ‘산체스의 아이들’ 주제음악, 힘 있는 목소리와 허스키한 중저음 처리가 돋보이는 재즈 가수 웅산이 들려주는 ‘사설난봉가’, ‘파란 새벽’, ‘Take Five'를 비롯해 영화음악, 크리스마스 캐럴 등으로 멋과 흥이 가득한 무대를 마련한다.

시립국악관현악단과 첫 만남을 갖는 웅산은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인기상, 가창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7월에는 일본 ‘삿포로시티 재즈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재즈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문의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607-3121)

작성자
황현주
작성일자
2009-12-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0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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