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음악으로 추억을 즐겨라…‘Memories'
추억·열정 찾아 떠나는 초겨울 콘서트 여행
- 내용
- 7080 낭만콘서트 김도향, 유익종, 남궁옥분, 추가열 씨(왼쪽부터)
부산 금정문화회관은 7080 낭만콘서트 ‘Memories'를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해 한국 대표 포크가수들의 공연을 펼친다.
금정문화회관에서 주최, 미디어코드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치열한 경쟁 속에 지치고 힘든 7080세대들을 위해 과거 애창하던 포크음악을 중심으로 관람객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전할 예정.
한국 포크음악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는 김도향, 유익종, 남궁옥분, 추가열이 출연해 가창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1970년 가요계에 데뷔 후 최고의 가창력과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파워보컬 김도향은 ‘바보처럼 살았군요’, ‘My Way', '화장을 고치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그건 너’를 부른다.
1974년 ‘그린빈스’로 데뷔해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가수 유익종은 ‘사랑의 눈동자’, ‘이연’, ‘영영’,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 ‘들꽃’ 노래를 들려준다. 1978년 ‘보고픈 내 친구’로 데뷔한 남궁옥분은 깨끗하고 맑은 목소리로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재회’, ‘에헤라 친구야’,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로 부산시민과 함께 한다.
2002년 1집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2007년 2집 ‘할 말이 너무 많아요’를 발표한 포크음악의 맥을 잇는 추가열은 ‘Over and Over',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사랑 밖에 난 몰라’, ‘하늘눈물’, ‘7080 메들리’ 공연을 한다.
특히 이번에 출연하는 포크가수들은 한국 포크음악의 4인방으로 가창력과 실력으로 뭉친 가수들의 합동무대로 관객에게 진한 감동과 젊음의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김종기 금정문화회관장은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관객 중심의 콘서트”라며 “한 해의 끝자락 12월 겨울밤,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금정문화회관(519-5652)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12-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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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0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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