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단 원로작품 한 자리에
24일까지 `군록회' 초대전 … 김봉진 문계수 등 출품
- 내용
- 김봉진 작 `가을산(청도 운문면 삼계리)'.
타워갤러리 개관 25주년 기념 `2009 군록회 초대전'이 오는 24일까지 타워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53년간 꾸준히 군록회전에 참여한 김봉진(가을산, 청도 운문면), 문계수(농악), 문순상(금강산), 옥수춘(오륙도 풍경), 안석희(중국 곡부풍경), 이종화(순수한 사랑), 백청(고향길) 등이 참여한다. 김봉진 문계수 등 모처럼 만나는 부산 원로 작가의 이름이 반갑다.
군록회는 부산과 영남지방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중심으로 1955년 결성했다. 6·25 전쟁 휴전 뒤 환도하면서 생긴 문화적 공백을 메우자는 취지로 창립, 굴곡의 세월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창작의 길을 달려 온 부산 최고의 미술단체다. 전시회는 군록회 회원 41명이 풍경과 꽃을 그린 유화와 수채화 10호 내외의 작품을 출품했다.
※문의:타워갤러리(464-3939)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11-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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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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