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뮤지션들의 이야기 ‘오디션’
BS부산은행 조은극장, 내달 8일까지
- 내용
오픈런뮤지컬컴퍼니가 뮤지컬 ‘오디션’을 내달 8일까지 BS부산은행 조은극장에서 공연한다.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젊은 뮤지션들의 이야기로 출연 배우가 직접 밴드음악을 연주하는 라이브 밴드형 뮤지컬.
‘뮤지컬 밑마닥에서’를 통해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을 받은 작곡가이자 극작가인 박용전이 음악과 글, 연출을 담당. 이 공연은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노미네이트(최우수 작품상, 극본상, 작곡상, 앙상블상) 및 극본상을 받아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꿈꾸는 상태의 소중함에 대해 말하는 이 작품은 꿈을 향해 노력하는 복스팝의 모습에서 관객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음악을 하기 위해 모인 밴드 복스팝의 이야기는 음악만으로 생활하기 어려운 현실뿐 아니라, 씁쓸한 현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은 그 안에서 자신의 현재와 꿈을 비추어보고, 위로 받는다. ‘오디션’이 관객들에게 주는 감동은 라이브 콘서트와 같은 신나는 무대와 더불어 꿈을 꾸며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인 것이다.
※문의 : BS부산은행 조은극장(1588-2757)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10-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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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9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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