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의 날 기념음악회 ‘돈키호테’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오는 23일
- 내용
- (왼쪽부터) 부산시립교향악단 '리 촨윈', '양욱진'
부산시립교향악단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돈키호테’ 음악회를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지휘는 지난 6월 취임연주회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부산시향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며 환호 받은 수석지휘자 ‘리 신차오’가 맡는다.
올해 64회를 맞는 UN의 날을 기념해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리 촨윈’이 협연. 이 시간에는 긴장감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어두운 분위기로 추운 느낌마저 드는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환상변주곡 ‘돈키호테’를 선사한다.
부산에 처음 소개되는 ‘돈키호테’ 작품 35는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솔로 첼로가 돈키호테를, 바이올린 솔로가 어린 돈키호테를, 베이스 클라리넷과 테너 튜바가 산초 판자를, 솔로 비올라가 돈키호테의 애마 로시난테를 표현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 부산쳄버뮤직소사이어티 리더를 맡고 있는 첼리스트 양욱진이 첼로 솔로를 연주한다.
※문의 : 부산시립교향악단(607-3111~4)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10-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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