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TV] 반갑다! 박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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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포 정신! 강한 승부욕! 롯데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롯데의 신화, 박정태. 1969년 출생, 1991년 롯데자이언츠 입단, 탱크처럼 거침없는 플레이로 롯데의 승리를 견인했던 그였지만 발목뼈 골절 부상(93년) 등 시련도 없지는 않았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 악바리 근성으로 복귀(95년), 근성과 노력으로 일군 ‘박정태표 기적’을 팬들에게 보여준 그였다.
그런 박정태가 선수의 이름을 벗고 지도자로서 제2의 야구인생을 담금질하고 있다. 롯데자이언츠 2군 타격코치. 선수들에게 박정태코치는 지도자라기보다는 닮고 싶은 형님 같은 존재라고. 그런 선수들에게 박정태코치는 ‘1군이 목표가 아니라 일본, 미국리그에 가는 꿈을 가지라’며 다그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하지만 요사이 박정태 코치가 분주한 이유는 아무래도 유소년야구단 지도 탓이 크다. 그는 부산에서 유소년야구팀 마린보이즈를 창단, 미래 야구꿈나무들을 지도하기에 여념이 없다. 선수시절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유소년야구 발전으로 되갚고 싶다는 것이 현재 가장 큰 소망이라고.
유소년야구팀 마린보이즈에는 박정태 코치의 전매특허 ‘흔들타법’을 그대로 흉내내는 선수가 있다. 바로 박정태 코치의 아들 박시찬.
아들과 아버지의 흔들타법 대결까지, 보고 싶었던 박정태코치의 모습은 바다TV(www.badatv.com)-나우 부산-와이드앵글 부산-피플 인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작성자
- 박영희
- 작성일자
- 2009-08-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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