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와 재즈피아노’의 만남…새 장르를 열다
부산예술대학 콘서트홀, 오는 11일
- 내용
- 타케나카 마코토(버클리음대 교수)
부산시가 2009 공연예술 집중육성 단체로 선정한 국악연주단 ‘타로’가 오는 11일 오후 8시 부산예술대학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영국, 인도네시아, 러시아,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연주회를 활발히 여는 일본계 피아니스트 타케나카 마코토(버클리음대 교수)와의 협연으로 열린다. 그는 팝, 세계 민요, 일본 전통음악 등 1천여 곡의 음악을 재즈로 바꿔 연주한 클래식 재즈가.
타로와 마코토 교수는 ‘판소리와 재즈피아노’를 통해 동서양의 만남을 만들고, ‘모듬북 협주곡 타(打)’에서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관현악의 섬세한 선율을 만들어 환상의 무대로 관객들을 이끌 예정이다.
이밖에 타케나카 마코토가 ‘벚꽃’, ‘여름의 추억’, ‘트로이메라이’, ‘엘리제를 위하여’, 마르코스 베일의 '서머 삼바', 조지 거쉬윈의 '서머타임' 등의 피아노 독주를 선보이고, 국악은 ‘타로’의 박성희(판소리)와 신문범(모듬북)이 맡아 신명나는 무대를 연출한다.
또 우리음악 가운데 가장 젊은 장르 ‘사물놀이’와 타로 공연에서 인기가 많은 장구 합주 ‘다드리’ 공연도 함께 열린다. 가격 1만원, 20명 이상 단체 20% 할인.(583-7958)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08-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