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노소극장, 공포 스릴러 연극 ‘오래된 아이’
- 내용
- 공포 스릴러 연극 ‘오래된 아이’
공포 스릴러 연극이라는 장르의 특수성과 2006년 첫 작품 ‘죽었다, 그녀가’ 이후로 3년 연속 열풍을 일으킨 연극 ‘오래된 아이’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예노소극장에서 90분간 관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을 선사한다.
공포 연극 ‘오래된 아이’는 2007년 아트홀 스타시티 극장에서 공연할 때 객석 점유율 110%, 유료 관객 점유율 102%를 기록하면서 매진 사례를 낳은 대학로 유일한 공포극이다.
연출자 오승수의 섬세한 연출 감각과 담백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해내는 솜씨가 눈에 두드러지는 이 작품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숨죽여오는 공포와 퍼즐을 풀어가는 듯한 치밀한 전개가 매력적이다. 미움과 증오, 살인도 결국은 사람의 마음속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공포와 재미라는 두 가지의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오래된 아이’.
한여름밤 덥고 습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자.(1600-1602)
- 작성자
- 황현주
- 작성일자
- 2009-08-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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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8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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