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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83호 문화관광

사랑과혁명소극장, 카툰 뮤지컬 ‘두근두근’

내용

한없이 외로운 한 남자는 그 외로움에 지쳐 무료하기까지 하다. 악몽, 불면, 외로움에 사로잡혀 있던 그에게 드디어 사랑이 나타난다. 그의 사랑에 소리가 나기 시작한 것이다. 실연의 상처로 가슴앓이 하던 여자는 그를 거부하고 그녀에게 다가가고 싶은 남자….

카툰 뮤지컬 ‘두근두근’이 30일까지 사랑과 혁명 소극장에서 열린다. ‘울렁울렁’, ‘콩닥콩닥’, ‘쿵쿵’ 등 만화에나 나올법한 의성어, 의태어가 대사의 전부라고 할 만큼 기존 장르에서는 볼 수 없는 신선함과 독특한 발상의 뮤지컬이다. 공허한 대사 대신 몸이 만들어내는 소리와 모양새를 끌어와 가슴을 ‘두근두근’ 거리게 만드는 의성어, 의태어가 젊은 감각을 한껏 전한다.

넘치는 열정과 끊임없이 터지는 폭소, 그리고 사랑의 설렘이 담긴 ‘두근두근’은 연출가 정세혁의 참신한 아이디어까지 보태졌다. 만화적인 요소가 특징으로 의성어와 의태어만으로 상황을 표현하고 아카펠라와 탭댄스만으로도 음악이 완성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또 때론 콘서트 장에 온 듯한 느낌을 안겨줄 ‘두근두근’. 올 여름 시원한 웃음을 관객들에게 안겨준다.(1600-1602)

작성자
황현주
작성일자
2009-08-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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