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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80호 문화관광

쉬어가는 음악 공간 ‘국악의 숲’

전국 4개 국악원 7~8월 25곳 40회 공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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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개 국악원 예술단이 7~8월 전국을 무대로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 음악 릴레이 공연을 준비했다. 국립국악원을 비롯해 국립부산국악원, 민속국악원, 남도국악원 등은 지난 1일부터 8월29일까지 ‘2009 여름, 국악의 숲 릴레이 공연’을 함께 펼친다. 4개 국악원의 예술단원들은 전국 25개 지역에서 40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

무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숲에서 쉬어가는 듯한 기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리는 국악공연. 주제는 ‘국악을 국민 속으로’이다.

‘국악의 숲’ 릴레이 공연은 지난 1일 서울역사에서 힘찬 시작을 알렸다. 국립부산국악원은 생활 속 우리 문화 햇살 ‘사랑의 음악회’를 오는 22일 부산의료원 강당에서 갖는다. 악·가·무 종합공연으로 이동이 불편하고 문화를 누리는데 불편함이 있는 환자들을 찾아가 우리 음악을 함께 나눈다. 이 행사는 심리적 안정을 통한 빠른 쾌유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는 29일 국립김해박물관과 내달 14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선 ‘여름방학 박물관 음악회’를 갖는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 관람은 무료다.

부산의료원 공연에선 ‘춘앵전’을 비롯해 정재 ‘검무’, 민요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사물놀이 ‘삼도설장구 가락’ 등을, 박물관 음악회에선 판소리 흥부가 가운데 ‘박타는 대목’과 통소와 가야금을 위한 메나리, 승전무 ‘검무’, 사물놀이 ‘삼도풍물 가락’ 등을 펼칠 계획.

부산국악원 예술감독과 예술단원 1백여 명을 포함해 전국 국악원 1천여 명의 예술단원이 엮어가는 이번 무대는 수준 높은 국악공연의 장으로 다가선다. 국립국악원 측은 공연을 통해 전국 5만여 명의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개원한 부산국악원은 예술단의 능력을 대중들에게 보다 가까운 곳에서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국립부산국악원(811-0038)

작성자
황현주
작성일자
2009-07-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8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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