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무스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6일까지
- 내용
아지무스오페라단은 오는 6일까지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한다. 2002년 9월 활동을 시작한 아지무스오페라단은 지금까지 '돈죠반니', '피가로의 결혼', '사랑의 묘약', '박쥐' 등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 트라비아타'는 보다 새롭고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간다.
베르디의 3막 오페라인 이 작품은 뒤마의 소설 '춘희'를 소재로 1853년 베네치아에서 처음 선보였다. 파리 사교계의 미모의 무희 비올레타와 프로방스 출신의 순정적인 청년 알프레도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1948년 국제 오페라사에서 '춘희'라는 제목으로 무대에 올랐다.
아지무스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가족할인·부부동반·기업단체 이벤트와 배우들과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사인회가 바로 그것. 오페라 감상 후기를 홈페이지(www.agimus.co.kr)에 올리면 20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도 준다.
※문의:아지무스오페라단(526-4048)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6-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374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