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춤 페스티벌, 부산국제무용제
- 내용
- 부산시립무용단 '백두대간'.
제5회 부산국제무용제(BIDF)가 `바다 위의 춤-땅, 하늘, 바다의 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부산문화회관, 해운대문화회관,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펼쳐진다. 올 BIDF는 10개국에서 56팀이 참가해 70개 작품을 선보인다.
BIDF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에 세우는 특설무대를 하나의 설치 작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한국 무용의 발전과 무용가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AK(Art Korea)21 국제안무가 육성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 `천마상' 안무자 1명에게 1천만원, 우수 `백마상' 안무자 2명에게 각 500만원, 장려 `흑마상' 안무자 3명에게 각 100만원을 지원한다. BIDF가 선정한 장학 수혜자는 국제 춤 페스티벌 안무가 초청공연과 아트 마케팅에 진출하도록 추진할 예정.
한편 공식행사로는 △개막축하 공연 △국·내외 공식초청 공연(33회 공연) △무용축제와 창조문화도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BIDF 국제포럼 △무용 예술가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단체들을 선정하고 BIDF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춤 예술의 희망과 의욕을 높일 수 있는 경험의 장인 열린 춤무대(19회 공연)가 있다.
또 △공연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하고 다양한 장르 예술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탈 장르 공연(13회 공연) △BIDF 워크숍 △폐막식 공연 등이 있다.
※문의:부산국제무용제(555-2949)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5-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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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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