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후반작업 3편 `칸느' 상영
- 내용
- 박찬욱 감독 `박쥐'.
13일부터 열리는 제62회 칸느국제영화제는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에서 후반작업을 마친 한국영화 3편 `박쥐', `마더', `연산군'을 초청하여 상영한다. 박찬욱 감독의 `박쥐'는 칸느영화제 공식상영 `경쟁부문'에서, 봉준호 감독의 `마더'는 `주목할 만한 시선'에서, 한국영상자료원과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이 완성한 고(故) 신상옥 감독의 디지털 복원판 `연산군'은 `칸느클래식'에서 각각 선보인다.
영화 `박쥐'와 `마더'는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운영회사인 (주)에이지웍스의 이용기, 이전형 공동대표와 함께 기획단계에서부터 영화의 색조와 톤, 컴퓨터그래픽으로 표현되는 영상 이미지에 대한 세심한 논의를 거쳐 탄생했다. `연산군'은 디지털로 복원한 것으로 컷마다 먼지, 떨림, 스크래치 등을 제거하고 색상바램을 보정한 것으로 국내 복원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은 각 분야의 전문 인력들이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으로 영화, 영상제작을 위한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칸느에서 상영될 영화 3편 모두가 부산에서 후반작업을 완성함에 따라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의 기술력과 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부산영상위원회(743-7531)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5-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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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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