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률과 지아 장커 감독을 통해 중국과 세상 바라보기
오는 9일 오후 7시 장률 감독 특별강연
- 내용
- `장률&지아 장커 특별전' 포스터.
시네마테크 부산은 오는 14일까지 중국 감독 장률과 지아 장커의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을 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률 감독의 장편 전작 5편과 지아 장커 감독의 최근작 4편 등 9편을 상영한다.
`장률&지아 장커 특별전'은 중국의 젊은 감독에서 세계적인 중견 감독으로 성장한 두 사람이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영화세계를 소신 있게 지켜온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
장률 감독은 재중동포 3세인 조선족으로 영화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상태에서 만든 단편영화 `11세'(2001)가 베니스영화제 단편 경쟁부문에 선정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주로 소외된 자, 이방인으로서의 조선족 삶을 냉철하면서도 우아하게 카메라에 담아왔다.
중국의 독립영화계 `지하전영' 출신의 지아 장커는 첸 카이거 감독의 `황토지'에 영향을 받아 감독의 길을 택하고, 첫 장편 `소무'로 베를린, 부산, 벤쿠버, 낭트 등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네마테크 부산은 특별전을 맞아 장률 감독을 초청하여 오는 9일 오후 7시 `경계'를 상영한 뒤, 강연 시간을 갖는다. 장률 감독은 이번 강연에서 자신의 영화세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객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관람료는 일반 5천원, 회원 3천5백원.
※문의:시네마테크 부산(742-537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5-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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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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