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골소극장 "다시 시작"
연제구 거제동 시대 열어
- 내용
- 개관작 `아름다운 남자'.
1986년 이윤택과 연희단거리패가 출발시킨 부산의 대표 가마골소극장이 내달 8일 연제구 거제동 부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건물 지하 1층에서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가마골소극장은 편리한 시설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공연예술 관람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북카페, 가마골갤러리 포스터 전시 등을 준비한다. 공연 전후로는 관객과의 만남도 주선한다.
거제동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객은 백스테이지 둘러보기, 배우와의 만남, 연극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30명 이하의 단체, 모임, 가족 등을 위한 사연을 공모. 매월 2팀을 선정해 수요사랑석으로 초대한다.
또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공연을 볼 수 있는 관극포인트 1만 점, 1년에 한 번은 초대받을 수 있는 생일축하 초대석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내달 8일부터 6월 28일까지 연제구민에게는 20% 할인과 추첨을 통한 선물도 증정한다. (www.kamagol.co.kr)
2005년 동아연극상 희곡상(이윤택), 여자신인 연기상(김소희)을 수상한 `아름다운 남자'가 부산연극의 산실인 가마골소극장에서 개관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가마골소극장(1588-9155)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4-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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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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