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콘서트 - `해피콘서트' 13일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 내용
- 금난새.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금난새가 부산을 찾는다.
한중일 30인회 회의를 기념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해피콘서트'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부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거장 금난새의 지휘와 마림바 연주자 황세미가 협연하고 아시안 드림 오케스트라가 화려한 연주를 선보인다.
금난새는 친근한 해설과 참신한 기획 등으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지휘자.
클래식을 딱딱하고 무겁게 느끼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해설을 곁들인 톡톡 튀는 음악회로 그가 하는 연주회는 늘 만석이다. 이번 무대는 1, 2부로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2009 한중일 포럼 특별 위촉곡인 이호준의 '하나된 벗을 위하여'와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중 '여름'을 들려주며 2부는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슬라브적인 애수를 보여준다. 부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한중일 30인회'는 동북아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3국의 지도자 30명으로 구성된 민간협의체.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에서 회의를 연다.(888-3855)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9-04-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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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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