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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354호 문화관광

부산여성 삶 한 눈에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여성가족연보발간

내용
제목 없음

부산여성 삶 한 눈에

가사노동분담 29.3%

경제활동 참가 47.5%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여성가족연보발간

 

 

 

 

 

 

 

 

 

 

 

 

 

부산지역 여성들은 가사노동이 여성과 아내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전상수)이 펴낸 '부산여성가족통계연보'에 따르면, 부부가 가사노동을 공평하게 분담한다는 응답이 29.3%로 전국 평균 32.4%에 비해 낮았다. 또 아내가 주도한다는 응답은 68.8%로 전국 65.4%에 비해 높았다. 부부의 일주일 평균 가사노동시간은 여성이 남성보다 2시간 42분 더 하고 있었다.

반면, 경제활동에 참가하거나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취업욕구와 공부를 계속하려는 의욕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7.5%로 꾸준한 증가 추이를 보이지만 남성 69.8%에 비하면 2/3수준에 불과하다. 임금은 남성의 65% 수준으로 월평균임금이 남성은 211만1천835원, 여성은 137만6천752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박사학위 취득률은 2004년 0.8명에서 2007년 2.7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고, 이는 남성의 증가율보다 높았다.

이에 비해 국공립보육시설이 크게 부족해 여성이 아이를 맡기고 맘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07년 현재 부산시 보육시설수는 1천614곳. 이 중 민간보육시설이 869개소로 53.8%를 차지하며 가정보육시설이 507개소 31.4%, 국공립시설은 131개소로 8.1%에 불과하다.

이밖에 부산광역시의회 여성의원 비율은 12.8%로, 부산광역시 5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은 6.8%이다.

 

 

   Tip

부산여성가족통계연보=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발간한 부산여성가족통계연보는 부산지역 여성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지역여성의 실태를 인구, 가족, 보육, 교육, 경제활동 등 10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분야별 주요 지표는 서울과 6개 광역시 등과 지역별 비교, 부산시 각 구·군별 비교가 가능하다. 부산시는 이를 근거로 하여 양성평등 문화확산사업, 여성의 능력개발 및 사회참여 지원사업, 여성의 권익증진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펴나갈 계획.(330-3430)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9-01-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3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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