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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94호 문화관광

고령화시대 대비 노인복지기반 조성

시, 올 한해 생활실태전수조사 등 노인복지종합계획 수립

내용
 부산시는 21세기 고령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건강 등 노인 생활실태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월 중 노인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비롯, 영도구와 기장군에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하는 등 노인복지 기반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90년 기준 부산시 전체 인구의 3.3%밖에 되지 않던 만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지난해말 5.6%까지 확대되는 등 고령화사회 진입 징후가 뚜렷해짐에 따라 이같은 사회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종합정책을 마련하게 됐다.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노인복지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가정봉사원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노인협동조합의 설립을 검토하는 등 부산시 노인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실질적인 노인복지 기반 조성을 위해 노인건강 등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해 보호시설 보건소 사회복지관 재가복지기관 후원단체 등 복지시설과 유관기관간 상설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20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양성한다.  현재 5곳인 노인복지회관을 7곳으로 늘리고 금정구와 영도구에 요양원을 증설하며 7곳인 요양원을 9곳으로 확충한다. 3만여명에 이르는 저소득 생활보호대상 노인과 영세 치매노인 등에게 지급하는 경로연금을 상향지급한다.  치매노인 신원확인용 팔찌를 확대 보급하고 치매상담센터를 16곳에서 34곳으로 18곳 증설하며 노인의 집을 치매 중풍노인을 위한 재가복지시설로 발전시켜 치매 중풍노인 등의 보호를 강화하게 된다.  노인 고용창출 기회 확대를 위해 취업박람회를 봄 가을 연 2회 개최하고 노인을 위한 취업알선센터도 확대 운영한다.  이밖에 30곳의 경로당을 시범 지정해 레크레이션 보급 등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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