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한가위 비엔날레 나들이 나만의 문화지도
3 놀이기구 타고 예술품도 보고-미월드 바다미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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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3 놀이기구 타고 예술품도 보고-미월드 바다미술제
미월드는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놀이공원이다. 부산비엔날레 바다미술제가 열리고 있다. 명절이 우울한 솔로들이 끼리끼리 모여 가기 좋은 곳 아닐까. 정신없이 돌아가는 바이킹에 몸을 싣고 달리다보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지는 법. 여기에 머리를 식힐 겸 예술품까지 감상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따로 없다. 주목해서 볼 작품은 프랑스의 오를랑이 만든'성공적인 작업'. 이 작품은 자신의 성형수술 장면 퍼포먼스를 영상 사진으로 재현한 작품으로 62세인 그는 이 퍼포먼스를 위해 40년간 12번이나 성형수술을 했다는 후문. 또 태국 작가 니판 오라니웨스나의 '유령도시'라는 작품은 부산 등 11개 도시의 지도들을 베이비 파우더로 입체화 한 것이다. 사람이 입으로 불면 파괴되는 작품이라 빨리 보는 게 상책이라는 것이 전시감독의 말이다.
미월드에는 바이킹 등 놀이 기구가 11여 가지 있으며, 놀이공원 측은 놀이시설과 미술품 감상을 함께하면 요금을 할인해 준다. '빅3'(세 가지 놀이시설을 타는 경우) 경우 20% 할인.
추석 당일 오후 1시 개장. 버스 210번 민락수변공원 역.(750-6004)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9-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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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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