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국악관현악단 환경음악회 9일
창작국악곡으로 자연과 인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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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시립국악관현악단 환경음악회 9일
창작국악곡으로 자연과 인간 노래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41회 정기연주회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환경생태음악회3-상생 2008'이 오는 9일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 마련하는 생태음악회는 서정적인 창작관현악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상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원 일이 작곡한 '나비·꿈'은 부산에서 초연하는 곡. 지난해 첫 선을 보였던 이준호 곡 가야금을 위한 '바람·강'은 우리 가곡과 재즈적인 요소를 혼합한 색다른 곡으로 주제선율과 멜로디가 을숙도의 시원한 강바람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국악단원인 이명일이 연주한다.
정대석이 만든 거문고를 위한 창작관현악인'달무리'는 국악단 부수석으로 활동하는 엄애리의 중후한 연주로 듣는다. 정동희의 '월광'은 을숙도를 비추는 달빛을 표현한 곡이다. 부수석인 박성희·정선희가 노래하는'대수풀 노래'는 을숙도가 철새들의 행복한 낙원이 되길 바라며 작곡한 곡으로 김소월 시 특유의 시적 리듬과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607-6110)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9-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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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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