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비엔날레 특집-현대미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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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부산비엔날레 특집
현대미술전
세계 현대미술 흐름 한눈에
부산시립미술관 등서 22개국 93명 작가 참가
부산비엔날레의 주 섹션인 현대미술전은 세계 현대미술의 주요 동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로 부산시립미술관과 수영요트경기장 계측실 두 곳에서 22개국 93명의 작가가 전시한다. 시립미술관에서는 약 80여명의 해외작가가, 인근에 있는 요트계측장 건물 2개동에서는 한국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회화, 영상설치, 설치, 건축, 퍼포먼스, 영화 등 다양한 양식의 실험적인 현대 미술 작품들을 전시한다.
해외작가는 국제미술계에 널리 알려진 유명작가들보다 한창 부상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이 눈에 많이 띈다.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중견작가 리사 뤼이터는 평범한 일상의 모습을 담은 대형 회화 '무제'를 선보이고, 자신이 직접 할리우드 배우로 분장해 사진 촬영을 하거나 유명 그림에 자신의 이미지를 삽입하는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 모리무라 야스마사도 출품했다.
한국작가들은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을 만큼 높은 수준의 작가들로 구성되었다는 평이다. 특히 첨단 미디어아트 대표작가인 이용백은 현대 미디어문화의 주요 관심사인 실재와 가상을 분석한 '깨지는 거울'을 내놓는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8-08-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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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3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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