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운동에 십시일반의 정성을
22억여원 목표 내년 1월말까지 전개
- 내용
- 연말연시 이웃돕기운동이 4일부터 시작됐다. 부산시 공동모금회(회장 김상훈)는 이날 낮12시부터 서면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이 운동을 전개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김상훈회장의 인사에 이어 부산시장, 부산시의회의장의 대시민 메시지 낭독과 성금 접수 시민에게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가두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이벤트 성격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일바자회인 `사랑의 나눔장터\"\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부산지역 문화예술인들도 모금운동에 참여했다. 부산시립극단이 공연중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모금 활동에 참여, 성황리에 공연중이던 악극 `용두산 엘레지\"\의 클라이막스 부분을 공연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올해 이웃돕기운동의 모금 목표액은 22억여원. 내년 1월31일까지 지역 언론사, 전 금융기관 및 우체국, 구군 동사무소 등 행정관서 등에서 각각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무통장 입금도 가능. ※문의:부산시 공동모금회 (441-9423)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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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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