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창설
5일부터 27일까지 볼링 탁구 등
- 내용
-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저변 확대를 위한 부산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창설돼 첫 대회가 5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무관심했던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올해 첫 대회는 부산곰두리스포츠센터를 비롯해 시내 6개 경기장에서 마련된다. 개최 종목은 시각장애인 볼링 탁구 배드민턴 역도 수영 유도 게이트볼 축구 등 13개 종목이다. 농구는 시범종목으로 선정돼 부산과 대구 팀의 친선경기로 열린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생활체육 보급의 활성화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동체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는 입장이다. 시는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뿐만 아니라 장애인 엘리트체육대회도 육성해 내년에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부산에 유치하는 한편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함께 열릴 아시아장애인경기대회에 대비하게 된다. ※문의:시 체육청소년과 (888-267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6-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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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8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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