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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887호 문화관광

청소년 공부방, 학습공간으로 인기

실태 점검 결과 지역주민에 좋은 반응

내용
 부산시가 생활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부산지역의 청소년 공부방 대부분이 내실을 쌓고 있어 이용 청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시가 10월 시내 전역의 청소년공부방 37곳을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밝혔졌다.  이번 점검 결과 대부분의 공부방이 사설독서실에 못지 않은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이 학습·생활지도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등 청소년 건전육성의 장으로서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현재 부산에는 천주교 부산교구 유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중구 대청동 청소년공부방 등 37곳이 있다. 이중 11곳은 시가 운영비 전액을 지원하고 나머지 26곳은 시비와 국비에서 각각 50%씩 지원하고 있다.  운영 실태를 보면 시설 1곳 당 운영비는 인건비 경상비 등 연간 1천2백60만원이고, 1곳당 최소 25평 규모에 50석 이상의 열람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공부방에는 대학생 주부 퇴직공무원 등 1백33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부분의 공부방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나 공부방이 위치한 건물 관리자가 운영주체인 일부 공부방은 관리에 소극적인 것으로 밝혀져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실질적인 관리운영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문의:시 체육청소년과 (888-2921)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0-06-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8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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