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맞벌이가정 보육 고민 함께 나눠요

22개 영아전담 보육시설에 육아도우미 배치

　부산광역시는 부산지역 22개 영아시설에 전문 보육도우미를 배치했다． 영아 전문 보육도우미제 도입으로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보육 고민이 조금 덜게 됐다．

　부산시는 지난달 19일부터 영아 건강 관리 및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영아보육시설에 자격증을 소지한 간호조무사 등 전문 보육도우미를 배치한 것． 이번에 배치한 인력은 간호조무사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부산시내 107개 영아시설 중 22곳이다． 오는 2010년까지 모두 88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영아시설 전문 보육도우미는 간호사， 조산사，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로， 올해는 주1회， 하루 4시간 이상 무급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내년에는 유급으로 전환된다．

※문의:아동청소년담당관(888-2911)

**전문보육도우미 배치시설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