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도 가을이 넘치네
시네마테크 부산 `가을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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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영화에도 가을이 넘치네
시네마테크 부산 `가을 초대전'
느티나무 가로수가 어느새 노란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다. 가을이 무한정 깊어지고 있다. 영화에도 가을이 후두둑 묻어 난다.
사진설명: `원스'.
시네마테크 부산은 가을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영화를 모아 `씨네스페셜:가을초대전'을 열고 있다. 약간 쓸쓸한 가을에 퍽 어울리는 작품만 모았다.상영작품은 `인랜드 엠파이어' `에프터 미드나잇' `입술은 안돼요' `부에노스 아이레스 1977' 같은 부산 미개봉작 4편과 개봉 화제작 `원스'를 상영한다.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인랜드 엠파이어'는 기존 린치 영화와 다른 색다른 영화세계를 보여주는 작품.
사진설명: `입술은 안돼요'.
다비드 페라리오 감독의 `에프터 미드나잇'은 이탈리아 영화박물관을 무대로 버스터 키튼, 트뤼포를 비롯한 고전 영화의 무수한 인용이 눈길을 끈다. `입술은 안돼요'는 노장 알랭 레네 감독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뮤지컬 영화, `원스'는 실제 뮤지션들이 연기한 아일랜드의 인디 영화. `원스'를 제외한 4편은 부산에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이다. ※문의:시네마테크 부산(742-537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0-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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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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