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부산, 축제의 파도 넘실
문화의 달 기념행사 19∼21일 부산 전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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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10월 부산, 축제의 파도 넘실
문화의 달 기념행사 19∼21일 부산 전역서
하늘의 소리·사람의 몸짓 담은
춤·노래·연극·콘서트 등 풍성
10월 부산에 축제들의 파도가 숨 가쁘게 넘실거린다.
듣고, 보고, 만나고, 차 한 잔 곁들이는 여유까지, 오감을 짜릿하게 하는 축제가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07 문화의 달을 맞아 부산에서 공동으로 축제의 장을 열어간다. 오는 19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부산문화회관의 다양한 기념공연, 광안리해수욕장의 불꽃축제,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한민족예술단의 초청공연까지 4대 행사가 잇따른다. 여기에다 차어울림문화제, 릴레이 콘서트 같은 단위행사, 부산국제영화제, 자갈치축제 같은 연계행사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2007 문화의 달을 기념하는 부산민족예술대동굿판도 10∼18일 부산 전역서 펼쳐져 어깨춤을 덩실거리게 한다.
문화의 달 축제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19∼21일 부산문화회관과 광안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하늘의 소리(天), 땅의 울림(地), 사람의 몸짓(人)이란 부제가 붙은 4대 행사. 19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전야행사로 열린북춤, 마당극, 시낭송, 노래, 동해안별신굿 같은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초가을 정취를 자아내게 한다. 20일 부산문화회관에서는 길놀이, 취타대연주, 줄타기 같은 기념행사가 열리고, 21일에는 `생동하는 동아시아의 허브, 부산의 향기'를 슬로건으로 한국과 중국 연변, 러시아 연해주, 일본 후쿠오카, 한민족예술단, 예술인 초청공연이 가을밤을 수놓는다.
곁들이는 행사도 오감을 즐겁게 한다. 19∼21일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부산국제 차어울림문화제가, 서면1번가에서는 힙합, 퓨전국악, 포크콘서트가,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함께하는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10-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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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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