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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84호 문화관광

더위에 지친 감성 적시는 춤·노래

뮤지컬 세 편 릴레이 창작·번안·갈라까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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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감성 적시는 춤·노래

 

 

 기승을 부리던 늦더위도 한풀 꺾였다. 머지 않아 가을이다. 이번 가을에도 뮤지컬의 바람은 계속될 전망. 오는 31일부터 연달아 뮤지컬 세 편이 부산 관객과 만난다. 춤과 노래가 있어 더욱 신나고 즐거운 뮤지컬의 향연에 빠져보자.

 

뮤지컬 세 편 릴레이  창작·번안·갈라까지 다양  

 

 

사랑은 비를 타고

 

 순수 창작뮤지컬의 대표작 `사랑은 비를 타고'가 공연 12주년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1995년 첫 공연 이후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로는 처음으로 2천회 공연 기록을 세운 작품. 단 세 명의 배우가 출연하지만 탄탄한 구성과 서정적인 음악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다.남경주 남경읍 노현희 등 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부산 출신 극작가 오은희 작품.

 김장섭(동욱 역) 유신 최성원(이상 동현 역) 노현희 양소민(이상 유미리 역) 출연. 31일 오후7시30분, 10시 30분, 내달 1일 오후4·7시, 2일 오후3·6시 6차례 공연.

※문의:코엔(1544-3164)

 

 사진설명:무더위에 지친 감성을 적셔줄 춤과 노래의 향연 뮤지컬이 가을의 초입에 부산 문화판을 달군다(사진은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뮤지컬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평가 받는 브로드웨이 정통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부산공연이 내달 1∼2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1950년대 뉴욕 웨스트 사이드 지역을 놓고 대립하는 제트파와 샤크파의 남녀가 비극적인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 이번 공연은 제트파와 샤크파의 대립을 빨간색과 파란색의 의상으로 대비시켜 긴장감을 높인다.

 이원종 연출, 소냐 윤영석 홍록기 장현덕 등 출연. 토 오후 4·8시, 일 오후3·7시. 부산시립예술단 정기회원은 10% 할인해준다.※문의:AN시티(1644-4484)

 

올 댓 뮤지컬

 

 내달 8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여는 `남경주의 올 댓 뮤지컬'은 남경주의 스타성과 기량에 기대어 뮤지컬의 걸작을 한 무대에 펼친다.

 `시카고' `토요일 밤의 열기' `그리스' 등 뮤지컬 고전에서부터 `아이다' `맘마미아' 등 최근 작품까지 큰 인기를 얻었던 뮤지컬 작품에서 뽑은 하이라이트 장면만을 모았다.

 선정적인 재즈 선율과 매혹적인 춤의 무대인 `올 댓 재즈'(시카고)를 시작으로 90분동안 현란한 노래와 춤이 숨가쁘게 이어진다.

 남경주가 연출까지 맡아, 이미 잘 알려진 노래·춤 실력과 더불어 숨겨진 무대 연출 능력까지 과시한다. 8일 오후7시30분, 9일 오후3시.※문의:부산시민회관(630-5200)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8-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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