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보는 네 개의 시선
시네마테크 부산 `다큐멘터리 북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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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북한을 보는 네 개의 시선
시네마테크 부산 `다큐멘터리 북한'전
다큐멘터리를 통해 북한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시네마테크 부산은 오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다큐멘터리, 북한:북한을 바라보는 네 개의 시선' 특별전을 마련한다.이번 특별전은 북한을 소재로 하는 다큐멘터리가 흔히 취하는, 북한의 실상을 그리는 르포 형식을 배제한다. 리얼리즘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폭로성 기록물대신 잃어버린 우리의 반쪽 북한과의 현재적 `관계'에 주목한다. 북한과 관련한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들을 소개하는 것.
사진설명: 일본에 거주하는 조선인 학생들을 따스한 시선으로 보듬어 감동을 선사하는 김명준 감독의 `우리 학교'.
상영작은 `어떤 나라'
`천리마 축구단'을 시작으로 북한 관련 다큐멘터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온 영국감독 대니얼 고든의 `푸른 눈의 평양시민', 재일동포 2세 양영희 감독의 자전적 영화 `디어 평양'을 비롯, 일본 내 조선인 학교를 생생하게 그려 많은 감동을 전해 준 김명준 감독의 `우리 학교'와 `하나를 위하여' 네 편. `하나'의 촬영을 맡았던 김명준 감독은 아내 조은령 감독을 추모하기 위해 `하나를 위하여'를 제작하고, 한편으로는 `우리 학교'를 마무리했다.
상영은 하루 다섯차례 교차상영하며 월요일은 휴관. 요금 일반 4천원, 회원 3천원. cinema.piff.org
※문의:시네마테크 부산(742-5377)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8-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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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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