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초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
소리·춤 만남 … 15일 금정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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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동초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
소리·춤 만남 … 15일 금정문화회관
동초제 판소리 창시자 고 동초 김연수(1907∼1974)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이 부산에서 열린다.
(사)동초제판소리보존회 부산경남지회는 동초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동초소리와 새울타악의 아름다운 만남-창고무미봉' 공연을 오는 15일 오후7시 금정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국악의 거봉을 기리는 이번 무대는 동초제 판소리를 비롯 악(타악) 춤 등 전통예술계의 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동초제 판소리와 우리 춤 그리고 타악기가 만나 우르르르 한바탕 신명나는 놀이판을 펼치는 것.
동초 선생 제자들이 민요 `부산타령'과 판소리 심청가 중 곽씨 부인이 죽은 후 심봉사가 자탄하는 격정적인 부분인 `심봉사 자탄대목'을 부른다. 부산시 무형문화재 제10호 `동래고무' 예능보유자 김온경 선생이 `전통굿거리춤'을 추고, (사)새울전통타악진흥회는 `모듬북과 함께 하는 장타령'으로 우리 북의 장중한 소리를 맘껏 과시한다. 이밖에 남도민요 가야금병창도 들을 수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8-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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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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