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280호 문화관광

터키로 떠나는 문화기행 -`이스탄불에서 불어온 바람'전

역사·문화 담은 미술·사진전 2~10일 부산시청 전시실

내용
제목 없음

터키로 떠나는

 

문화기행

 

`이스탄불에서 불어온 바람'전

역사·문화 담은 미술·사진전

2~10일 부산시청 전시실

 

 

 한국과 터키 수교 50주년을 맞아 터키의 문화를 소개하는 `이스탄불에서 불어온 바람'전이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 이스탄불 문화원 등 공동주최로 2~10일 부산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설명: 동양과 유럽이 함께 하는 터키의 풍경을 보여주는 전시 작품. 

 

동양과 유럽이 함께 하는 터키의 풍경을 보여주는 전시 작품.

 잘 알려진 것처럼 터키는 한국전 당시 미국 다음으로 많은 1만5천여명을 파병한 혈맹관계로, 터키는 우리나라를 `형제의 나라'라 부르며 특별한 우호를 나타내는 나라다. 한 손에는 아시아, 또 한 손에는 유럽의 손을 맞잡고 동-서를 잇고 있는 터키는 인류 문명이 시작된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강의 발원지이자 로마, 비잔틴제국, 오스만대제국 등 1만년에 걸쳐 20여 개의 문명이 탄생하고 사라져간 화려한 역사의 현장으로 인류문명의 박물관으로도 불린다.

 이번 전시는 인류 문명이 시작되고 동양과 서양이 매혹적으로 공존하는 신비의 땅 터키를 부산에서 만나는 기회.

 터키의 전통 세밀화 `미니아튀르', 파피루스 위에 그린 유채화, 물과 기름이 서로 섞이지 않는 성질을 이용해 문양을 만들어 내는 `마블링' 등 다양한 터키 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

 미니아튀르는 200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르한 파묵의 작품 `내 이름은 빨강'에서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는 터키 전통민화로 19세기 중반까지 종교서적의 삽화나 장식에 많이 이용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적인 미니아튀르 화가 오메르 딘체르 킬리치의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미술작품과 함께 도시 전체가 유적지인 세계 3대 미항 이스탄불아시아와 유럽의 모습을 함께 갖고 있는 터키의 아름다운 풍경과 터키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사진 80점도 볼 수 있다.

※문의:부산국제교류재단(888-6651)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8-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80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