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문화회관 극장 가동률 부산 최고
개관 100일 … 다양한 장르 공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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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00일 … 다양한 장르 공연 호평
개관 100일을 맞은 해운대문화회관이 높은 극장 가동률을 기록하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30일 문을 연 해운대문화회관은 개관 축하 공연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를 시작으로, 연극 `아트' `손숙의 어머니',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등 다양한 장르의 종합예술공연을 꾸준히 무대에 올려 호평을 받았다.
개관 3개월동안의 극장 가동률은 90%, 다른 지역 문화회관보다 크게 앞선다는 것이 해운대문화회관의 설명이다. 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안착하면서 대관 신청도 줄을 잇고 있어, 하반기 대관 신청이 모두 끝난 상태.
해운대문화회관이 빠른 시간에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부산 최대의 인구 밀집지역인 해운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에다 관객들의 기호를 제대로 짚어낸 기획공연에 있다는 것이 자체 분석. 해운대문화회관이 준비하고 있는 하반기 기획공연은 모두 11건으로 한달에 2회씩 기획공연을 준비하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해운대문화회관 기획공연은 실력있는 부산의 토종 공연·연주단체를 발굴하는데 노력하고 있어 의미가 더 크다.
해운대문화회관은 "관광과 함께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해운대를 만드는데 해운대문화회관이 앞장 서겠다"고 말하고 있다.
※문의:해운대문화회관(749-7653)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7-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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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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