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예술을 품은 마을,그 소박한 아름다움…
아트 인 오리 `오리,사진을 닮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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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전시> 예술을 품은 마을,그 소박한 아름다움…
아트 인 오리 `오리, 사진을 닮다'전
삶의 공간과 예술 공간의 상생과 조화를 낮은 목소리로 들려주고,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공동창작촌 아트 인 오리에서 지난달 30일 개막한 `오리, 사진을 닮다'전이 주인공이다.
사진설명: 오리 마을을 담은 사진 모자이크.
`아트 인 오리'가 둥지를 튼 기장군 오리 대룡마을은 전형적인 시골 농촌마을. 평범하고 조용하던 마을에 몇 해 전부터 외부의 객(예술가)이 찾아와 조심스레 손을 내밀었고, 가난하고 젊은 예술가들이 내민 손을 거절하지 않고 잡아준 마을 주민 덕분에 오리 마을은 부산의 대표적인 공동 창작촌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하나 더 갖게 됐다.
이번 사진전은 넉넉한 품으로 예술가들을 품어준 오리 마을과 주민들이 주인공이다. 기장예술인협의회 사진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찍은 오리 마을은 모자람없이 가득 차있다. 프레임 안의 오리 마을과 주민들은 특유의 생동감으로 채워져 있고, 무심코 지나쳤던 마을 곳곳의 모습들이 카메라 렌즈를 통해 한껏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전시기간 14일까지. 관람시간 오전11시부터 오후6시까지.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7-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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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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