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영화야∼ 여름을 함께 해줘

부산소재 시나리오 공모

부산이면 OK 판권·촬영조건도 완화 국내 최고상금 2천만원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영화개발비지원사업’ 지원 조건을 크게 완화, 부산을 소재로 한 작품이면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영화의 기초가 되는 시나리오작가 육성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영화펀드’와 함께 ‘부산영화개발비지원사업’을 새롭게 재구성한 것.

지난 2001년부터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시나리오 개발비를 지원해 온 부산영화개발비지원사업이 올해부터는 선정된 시나리오의 판권 소유 및 지원금 상환조건을 없앴다. 또 제작 시 50% 이상이던 부산 촬영 조건도 없애 응모자들의 활동의 폭을 크게 넓혀준 것이다. 지역 제한도 크게 풀어 부산을 소재로 하는 작품이면 된다. ※문의:부산영상위 (743-7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