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273호 문화관광

역사의 비밀 푸는 고대유물 부산에

중국고대 청동기·옥기 특별전

내용
제목 없음

역사의 비밀 푸는 고대유물 부산에

 

중국고대 청동기·옥기 특별전

 

 

 올해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국교를 맺은지 15년이 되는 해다. 한중 수교 다음해 부산과 중국 최대 도시인 상하이가 자매결연을 맺어, 부산-상하이 자매결연 14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한중수교 15주년'과 `부산-상하이 자매결연 14주년'을 맞아 두 도시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아득히 먼 고대에서부터 시작된 두 나라간 문화 교류의 역사를 되짚어어보는 중국 고대 유물이 부산을 찾는다.   

 

 

부산광역시는 15일부터 부산박물관에서 `중국 고대 청동기·옥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상하이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대 유물 중 기원전 4000년부터 서기220년까지 4000여 년에 걸친 중국 고대 청동기와 옥기 95점을 소개한다. 전시기간 9월9일까지.

 

사진설명: 중국고대 청동기·옥기 특별전에 선보이는 유물.

 

 이번 전시는 한중 우호협력을 위한 특별행사인 만큼 다양한 개막행사를 함께 연다. 15일 오후2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김병모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의 `중국의 청동기 문화', 탕유보 상하이박물관 도서실장의 `귀족생활과 예의의 기록-중국 청동기' 초청강연을 마련한다.

 동아시아 문화에 깊은 영향을 미친 중국 문화를 알아보는 부대행사도 곁들인다. 중국 전통차 시연회(23일 오후2시), 매주 토·일요일은 중국의 문화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한다.

 7월 5일에는 `동아시아의 청동기와 옥기 문화' 주제 국제학술강연회를 연다.

 상하이 박물관은 상하이시립박물관으로 중국 고대사 전문 박물관으로 이름이 높다. 특별전시회는 상하이박물관 소장 유물 중 청동기, 옥기의 진수만을 엄선해 가져왔다. 선사시대 중국 고대인들의 정신세계를 가늠해보고, 아울러 우리나라 선사 및 고대문화와의 연관성과 차별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부산박물관(624-6343)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6-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73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