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사랑을 얘기하는 연극

`5월에는…' 공연

　아카시아 장미향 가득한 5월은 사랑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 가슴 떨리는 `사랑'을 담은 연극 한 편이 5월 연극무대에 오른다． 극단 누리에가 오는 23~27일 광안리 너른소극장에서 공연하는 `5월에는 연애를 시작한다'〈사진〉(위성신 작， 강성우 연출)는 사랑의 설렘을 담은 작품． 사랑의 주체이면서 동시에 대상인 남자와 여자의 만남， 사랑， 그리움， 기다림， 이별 그리고 재회의 과정을 따라가며 사랑하면서 겪게 되는 애틋한 감정의 파장과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문의:극단 누리에(621-3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