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 부산,공공디자인을 만나다(4)광안대교
부산을 밝은 미래로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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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오.감.만.족 : 부산,공공디자인을 만나다(4)광안대교
부산을 밝은 미래로 이끌다
경제적 효과까지 창출하는 공공디자인 모범사례
광안대교는 `다리'다. 다리는 물을 건너거나 또는 한편에서 그 반대편으로 건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시설물이다. 단지 그 기능 뿐일까? 광안대교는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광안대교의 탄생으로 인해, 관광지로서 가치가 점점 떨어져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던 광안리를 다시 활기찬 곳으로 변모시켰을 뿐 아니라, 그에 따라 주변 상권도 다시 부활했다. 또한 다양한 직·간접적인 이익까지 창출하고 있다.
하나의 시설물이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본래의 기능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의 조화와 다양한 개발가능성을 전체적으로 고려하여 만드는 것은 공공디자인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사진설명: 멀리 광안대교를 보며 휴식을 즐기는 시민들
또 단순히 사람들에게 편리하고, 미적인 만족감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실용적이고 다양한 경제적 효과까지 창출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공공디자인이라고 할 것이다.부산은 지금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을 부산에 불러들이기 위해 `광안대교'라는 공공의 상품을 마케팅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광안대교는 이제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과 공간을 잇는 다리가 아니라 부산의 현재를 밝은 미래로 이끄는 대표적인 `콘텐츠'로서 다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 부산디자인센터 제공 〉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7-05-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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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2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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